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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종이접기 : 온라인클래스 중에서 종이접기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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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온라인 클래스가 다양하게 생기기 시작했다.

필자 또한 간간히 찾아보지만

초기 준비물도 가지각색이다.

그러다가 초기 취미로는 부담 없을 종이접기 클래스를 발견했다.

 

그로우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고민하고, 학습 환경을 바꿔보려 합니다.

그로우 메인홈페이지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듯 취미뿐만 아니라, 취업과 재테크 그리고 공부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내가 해볼 수업은 종이접기다.

취미교양에서 키즈교육으로 들어가면 종이접기 강의가 있다.

이지은 선생님께서 진행하는 종이 접기다.

이지은 선생님은 현재 '지나쌤의 종이친구'라는 유튜브를 운영 중에 있는 분으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그 시절의 종이접기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C로 보는 온라인은 매우 심플하다.

온라인 수업화면입니다.

아쉽게도 강의 배속을 할 수 없는 줄 알았지만... 우측에 좌로 향하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다음화와 배속을 조절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영상이 느리다 싶으면 화면 배속을 하면 된다.

 

그럼 이제 강의를 직접 들어보았다. 영상은 지금까지 총 3가지를 들었다.

종이접기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필요한 것은 종이와 가위 혹은 풀도 간간히 필요하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풀칠을 해도 무관했다.

 

첫 번째 강의는 선물상자를 보여주었다.

하트가 너무 큰 상자입니다.

선물박스에 비해 너무 큰 하트라 다시 작은 버전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큰 하트는 정말 큰 박스에 붙이면 자연스러울 것 같다.

 

상자와 하트리본

이렇게 좀 더 작은 하트를 접으니 더 이뻐 보인다. 저 검은 상자는 선물용으로 어디 보낼 곳이 없어 지금 스티커 모음으로 잘 활용 중에 있다.

 

종이를 접고 있는 손입니다.

종이접기를 하다 보면 옛날 생각이 난다. 초등학교 때 엄마와 함께 집에 가기 때문에 엄마가 장사를 하던 문방구에서 시간을 보냈다. 근데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 나는 종이접기 학원이 근방에 있어서 그 학원에 자주 가곤 했다.

그때부터 아마 손재주가 타고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때도 아이가 접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도 잘 접어서 지금까지 잘 간직한 작품을 가지고 있다.

 

벚꽃과 나비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조금 꼼꼼할 뿐 느리지만, 수업을 따라가는데 무리는 없다. 속도가 접는 사람까지 고려하여 접어주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바닥이 흰색 책상이다 보니, 밝은 종이를 접을 때는 어떻게 접으라고 따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그걸 잘 들으면서 보면 어려움 없이 다 접을 수 있다.

 

책갈피 쓰려다가... 잉크 쏟아버린 강아지...

잘 만들었는데...

생잉크라 번져버렸다. 얼룩이 강아지가 돼버렸다.

 

 

이렇게 오늘은 그로우에서 강으로 진행하고 있는 종이접기를 가져왔다.

어릴 적 종이 접던 추억도 기억하고, 오래간만에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취미를 가지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

간편하게 짧게 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고 싶으신 분들

아이와 함께 취미를 같이 하고 싶은 부모님들

이런 분들에게 그로우 종이접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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