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Daily/Travel

(5)
갈대가 이뻤던 어느 가을날 때는 어느 21년 11월 7일 재택근무만을 하고 있는 딸을 위해 부모님이 어느 갈대숲에 같이 가게 되었다. 유난히도 날이 선선하고 태양도 그리 따갑지 않았던 어느 날... 길다 가다 이뻐 보여 단풍나무도 찍어보았다. 하늘이라는 게 항상 있어도 한 달에 몇 번 보지 않지만, 이런 기회에 한번 다시 찍으면서 또 본다. 맑으면서도 부드럽게 보이는 구름까지 내가 다 시원한 기분이다. 갈대숲을 가기 전에 낙엽을 밟으면서 소리로 힐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동네 근처에 있는 갈대숲 물론 어느 게 갈대인지 그냥 풀떼기 인지 필자는 잘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사람이 없어 조용하여 생각을 비우기도 좋고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국에 사람이 드문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도 갈대를 보면서 사람도 만나지 않..
경기도 가볼만한 곳 : 산책을 하고 싶다면 경기도의 화담숲을 추천 작년 가을 어느 날... 부모님과 함께 화담숲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어머님이 가보고 싶다고 하여서 가족 모두가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제가 푹 빠져서 두 시간이 아깝지 않게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비록 7개월이나 넘게 지나서 글을 쓰게 되었지만... 그 당시의 기록을 다시 잊지 않고 조금이라도 기억하기 위해 오늘도 이 기록을 남깁니다. 1. 화담숲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곤지암리조트 내에 있는 LG그룹의 LG상록재단 시립 수목원으로, 3대 LG그룹 회장이었던 '구본무' 회장의 아호로 정답게 얘기를 나누며 숲을 산책하다 라는 뜻을 가지며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3대 회장 '구본무'는 자연과 생물에 관심이 많았고, 2006년에 광주시청으로부터 착공 승인을 받고 2010년에 가..
여행 / 나의 첫 해외 여행 '오사카'를 다녀오다. 마지막날 드디어 나의 첫 해외여행 '오사카'도 마지막 날이 돌아오고야 말았습니다.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듯 바라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분주하게 우리는 짐을 싸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입었던 옷, 사갈 선물, 그리고 기념품 등 사실 24인치 이 캐리어에는 가득 들어가지 않고 1/3이 남은 것에 대해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물론 좀 더 선물을 사가고 싶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기에 그럴 수 없었음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침에 오사카 거리를 다니면서 먹을 음식을 골랐습니다. 마지막 오사카의 만찬이였기에 고심하고 고심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민끝에 고른 것은 '규카츠'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고요. 아마 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기억하는데, 다음에 규카츠 먹을래 돈가스 먹을래? 하면 전 무조건 돈가스입니다. 물론 이..
여행 / 나의 첫 해외 여행 '오사카'를 다녀오다. 3일차 일본에서 2일의 밤을 지나 3일차 아침이 왔습니다. 3일차에서는 한 친구가 피로가 많이 쌓여서 오사카 주변에만 머문다고 하고, 나머지 3명이서 쿄토를 갔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오사카 지하철에 있는 어느 한집에 들러서 먹었는데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원래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해외에서 나와서 그런지 이번에 반찬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사실 첫날? 아마 친구가 역에서 이 패스권도 한번데 받아놓고 이날 우리한테 줬던거 같습니다. 요거는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1일권을 쓸 수 있는 것으로 구입을 해줬는데 저기 가격이 써있네요. 700엔 약 7천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일본은 지하철은 민영화로 인하여 가격이 좀 많이 비싼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지하철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많이 복..
여행 / 나의 첫 해외 여행 '오사카'를 다녀오다. 2일차 2일차 숙소에서 잠을 자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사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편의점 음식은 맛있었지만, 저에게는 다소 짠 음식이 많은 거 같아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가...? 볶음밥 자체도 간이 되어있는 데다가 돼지고기 소스? 에도 간이 되어있어서 여기다 밥 반공기는 더 넣어먹어도 안 심심해질 그런 농도였습니다. (그나마 온센 타마고가 나를 살렸다... 휴) 간단하게 먹고 우리는 유니버셜에 갔습니다!!! 드디어 저도 유니버셜을!!! 너무 설레서 솔직히 이날 엄청 일찍 일어났어요. 근데 나머지 두 친구가 너무 늦잠 자서... 출발이 다소 늦어져서 많이 타지를 못했던 거 같아요. 제일 먼저 간 곳은 할리우드 드림 더 드라이 이 것을 타기 전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더왔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