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광주 경안동 맛집 : 학생에게는 천원을 할인해주는 돈부리 시내를 자주 다녔지만, 지하에 있는 매장인걸 인지하지 못한 채 꽤 오랫동안 몰랐었다. 그런데 우연히 색다른 음식점을 찾다 보니 지하에 있다고 하는 돈가스집.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지나치기 딱 좋아서 알지 못할 수 있지만, 이번에 눈에 띄게 되어 다녀오게 되었다. 시내에 택시를 타는 정류소 근처에 있는 매장으로, 지상에는 메뉴를 딱 3가지만 보여준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지나치게 되었지만, 후기가 좋아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지하로 내려가려고 마음을 먹어야 보이는 간판인 것 같다. 검은색이 메인 배경이다보니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내표지가 조금 아쉽다. 20년이 넘는 토박이는 이 매장이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정도였으니...? 문을 열어서도 반계단을 더 내려.. 지난 다이어리 : 잠깐의 소소한 행복 언제나 그렇듯 우리에게는 큰 복 보다는 소소한 행복이 자주 찾아온다. 만약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써본다면 내가 하루하루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매일매일이 행복하면 그 행복도 익숙함에 무뎌지기에 이러한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말고 적으려고 한다. 우연히 찾은 배달맛집 21. 12. 04 토요일 재택근무와 잦은 야근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주말이었다. 자고로 극에 달하는 스트레스는 역시 음식으로 달래주는 법. 매장 이름은 '전국1등 쫄면구역 & 돈가스'집이다. 근데.. 지금 보니 사라졌다.. 코로나로 버티지 못한 사장님... 여기 가장 큰 매리트는 생와사비쫄면이였다. 와사비 + 쫄면 과연 어울릴까 걱정하였지만, 너무 맛있었다. 이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