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가장 큰 가방을 구입할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
(과연 그런 날이 올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큰 맘먹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때 엄마도 여행 갈 때, 캐리어가 없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같이 사용하려고 나름 보고 좋은 것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그럼 저의 생에 첫 캐리어 후기를 보시겠습니다.!
제품 소개
다음은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생에 첫 가장 큰 택배도 받아보네요.
진짜 정말 많이 고민하고 고민하여 겨우 구입하였습니다.
명칭 : 레투 캐리어 24인치
가격 : 89,000원
(가격 기준은 당시 제가 구입한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구매처 : 쿠팡
처음 캐리어를 구입할 때
당장의 용량만 생각할 것인가 VS 좀 더 먼 미래까지 생각을 할 것인가
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다가 결국 저는 실용성을 더더욱 보기 때문에 장기간을 선택하여서 이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제품 디테일 컷
다음은 제품에 대한 디테일 이미지를 촬영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특징 : 손잡이
기존의 캐리어보다 더 두꺼워지고 가벼워졌다고 표현이 되는데
실제로 써보니까 너무 가벼워서 쉽게 망가지는 거 아닌가 걱정을 하였지만,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여행하면서 손잡이가 내 캐리어를 못 버티는 거 아닌가...
가방 무게 때문에 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전혀 잊어버릴 정도의 가벼운 튼튼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특징 : PC 100% 사용
캐리어를 검색해보고 구매해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ABS 재질로 구성이 된 제품이 캐리어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알아보니 흔히 우리가 아는 플라스틱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PC 또한 플라스틱입니다. 하지만 이 레투 캐리어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이 PC 최고급 소재로 사용이 되었다는 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저처럼 만약 장기간 여행 캐리어를 고민 중에 있다면 반드시 소재가 무엇인지 잘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특징 : 최고급 우레탄 4륜 6cm 휠
여행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온 이야기 중 하나는 싼 걸 구입하게 되면 바퀴가 빠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퀴도 소홀하게 볼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야 여행할 때 편하게 끌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소음이 적고 마모가 적은 건 아직 확인이 불가한 게
저는 이 제품만 사용해봐서 비교해볼 캐리어가 없습니다.
다음번에 국내용으로 있는 캐리어랑 한번 비교해보고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오면 한 번 더 업로드하겠습니다.
네 번째 특징 : TSA락
TSA락
이것은 미국에서 캐리어 검사를 할 때, 마스터키로 열어 검사를 할 때 자물쇠 손상 없이 검사를 할 수 있는 장치
이왕 구입할 거 이 기능까지 추가해서 해외여행에 단기간 다녀오는데도 큰 문제가 없기를 바라면서 이것으로 최종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특징 : 확장 지퍼
확장 지퍼로 평소에 물건의 양이 적을 때는 지퍼로 잠금을 해두었다가
짐이 늘어날 때, 확장 지퍼를 열어서 사용할 수 있게끔 장치를 해둔 것이더라고요. 저 지퍼는 칼이나 뾰족한 것으로도 잘 뚫리지 않는 특수한 재질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이유는 바로 색상
캐리어를 사실 블랙으로 하고 싶었지만,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을 때 다들 블랙이나 회색이 많기 때문에 찾는 어려움이 좀 있다고들 많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티커로 도배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경우였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캐리어 본연의 모양을 유지시키고 공항에서 찾는 수고로움을 조금이라도 단축시키고 싶어서 이 제품을 최종적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아이언맨이 떠오르는 건 저만인가요...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부 모습입니다.
사실 내부 구성은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다 똑같진 않지만 거진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거 같았더라고요.
물론 제대로 확인 안 한 경우긴 합니다만...ㅎㅎ
안에는 캐리어를 보관할 뚜껑도 함께 동봉이 되어있습니다.
왼쪽의 지퍼가 있고 지퍼 안에는 또 공간이 있습니다.
안에 구성은 매우 심플한 거 같아요. 예전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캐리어용 수납을 위해서 파우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안에 구성은 심플하고 겉에 보관이나 안전성에 좀 더 튼튼하게 구성을 한 거 같습니다.
요것을 살짝 열어보면 캐리어 껍데기가 보입니다. 열지 마세요. ㅎㅎ
사용하지 않을 때 평소 보관할 때는 이렇게 동봉이 되어있는 제품으로 감싸서 보관하면 되는 거 같아요.
먼지도 싸이지 않고 좋아요.
사용하면서...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캐리어를 이 정도의 가격을 주고 써야 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써보니 좋은 점은 많았고 아쉬웠던 점이 없는 제품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장점으로 나열하기도 아까운 제품이었고, 이번에는 후회가 없었습니다.
물론 사용을 해보면서 아쉬운 점과 불편한 점이 생기겠지만 현재는 없어서 찬양하는 후기가 되어버렸네요...
오해는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구입하고 직접 써본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마음고생이 너무 많았습니다.
편하게 휴가도 가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하여 가지는 못하겠지만
추후 여행을 누군가 갈 때 이 캐리어 써보니까 어떤지에 대한 후기를 한 번 물어보려고 합니다.
한번밖에 써보지 못해서 그런지 한계점이나 아쉬운 점을 찾지 못하였기에
좀 더 사용해보고 좋은 점도 아쉬운 점도 다시 업로드를 할 예정입니다.
모두들 여행 캐리어는 어떻게 구입하냐에 따라 오래 쓰기 나름인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너무 많은 고민도 좋지만, 후회 없는 선택으로 편안한 여행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제이나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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