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는 이제 여성에게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는 다이어리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제공되는 곳도 있지만 제공되지 않는 회사도 있기에
전 회사를 다니기 전 하나를 장만하기 위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 다이어리를 구매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제품 소개
다음은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했던 기록이 소실되어 가격을 작성할 수가 없습니다.
6공 다이어리는 판매 당시에 B급 제품으로 좀 더 싸게 구입했었고 당시 만원도 되지 않았던 가격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그 외에 제품은 직접 구매를 한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구매한 건 총 6개입니다.
6공 펀칭, 접착 풀, 6공 PVC커버, 6공 다이어리 커버, 수납 포켓, 명함 포켓 등
회사에서나 개인적으로나 쓰임이 좋을 거 같아 이 구성으로 구입을 진행하였습니다.
2. 제품 디테일 컷
다음은 제품에 대한 디테일 이미지를 촬영해보았습니다.
2-1. 다이어리
사실 처음 받았을 때 왜 B급인지 이해를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촬영과 사용을 하면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6공 속지를 끼우는 뼈대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사실 B급이라 해서 사용을 못하는 건 없습니다.
다만, 보기에 하자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것이 바로 B급이었던 이유 중 하나였고
역시 사용하면서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바로 종이 끼임 현상
이 현상은 아마 제가 속지를 다른 제품을 넣음으로써 생기는 현상중 하나로 추정이 되는데요.
종이가 자꾸 저 단추 사이로 끼임으로써 종이가 조금씩 망가지는 현상을 자주 겪다 보니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오게 되더군요...
2-2. PVC 커버
솔직히 별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녔습니다.
다이어리 속을 구별을 위해 구입을 하였지만
제가 쓰기 위해서 있는 종이에 비해 너무 작아서 사실 쓸모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배송 올 때부터 약간의 벗겨짐과 갈림 현상으로 이미 점수는 상당히 깎였죠...
사실 단순히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다이어리를 속지를 이용하면 좀 더 깔끔하고 쓰임이 좋을 듯합니다만
저에게는 맞지 않았던 게 너무 아쉬웠던 제품이었고,
추후 다시 속지를 구입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잘 쓰이지 않을까 해서 잘 보관 중에 있는 제품입니다.
2-3. 수납 포켓
사실 명함 보관을 위해서 몇 개와, 스티커 등 그 외에 수납을 위해서 포켓도 구입을 하였습니다.
명함과 수납 포켓을 산 이유는 회사 미팅에 같이 사용되지 않을까 싶어서 샀는데...
아쉽게도 회사 내에서 제공되는 다이어리가 있어서 활용을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왼쪽에 사진은 당시 제품을 사면서 서비스로 준 스티커인데...
직접 오려야 해요...ㅎ
2-4. 6공 펀칭
다이어리를 집안에서 제작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좀 더 편리하게 펀칭이 좀 필요할 거 같아
하나 장만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속지를 계속 구매할 고객이라면 저처럼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창 핑크에 빠지다 보니 요즘 핑크 제품으로 많이 사게 되네요. ㅎㅎ
처음 구입 당시에는 녹 방지를 위해 기름이 발라져 있기 때문에 몇 번
펀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에 내부는 저렇게 되어있어서 원하는 간격으로 조절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A5와 A6를 사용하는데 A5는 가이드라인이 있어 매우 편하지만
A6는 직접 제가 중앙에 맞추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펀칭이 있어도 속지는 따로 구입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펀칭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시다시피
주변에 검은색으로 물든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녹방지를 위해 발라 놓은 듯한데
생각보다 많이 발라서 많이 펀칭을 해야 되더라고요.
3. 사용하면서...
쓰면 쓸수록 아쉬운 점이 많았던 제품
B급을 완제품을 기대했던 나 자신
가로 사이즈도 측정도 안 해보고 PVC를 왜 샀나 한탄했던 나
뭐 여러 가지로 아쉬운 점도 많았고, 잘 썼던 장점도 있던 조금만 더 신중했다면
매우 만족했던 제품이었을 텐데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다이어리였습니다.
다이어리는 사실 누가 쓰느냐에 따라
어떻게 쓰냐에 따라
많이 모양도 안에 내용도 달라지게 됩니다.
각자만의 사용하고 정리하는 습관에 따라 달라지듯이요.
저에게 있어 다이어리는 매년의 기록이고 추억이어서
꾸준히 적으려 노력했고, 보관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한계점도 있고, 그 해 슬픈 일이 있으면
확 김에 다 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아쉽고도 나쁘지 않았던 다이어리
다음에는 좀 더 좋은 후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제이나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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