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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화/기타

[직접 제조]귀걸이가 있지만 안쓰는 것들을 재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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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귀걸이나 액세서리도 자잘하게는 만들어서 간혹 하였지만

최근에 귀걸이는 직접 제조하는 것보다 다른 정교한 이쁨이 달라서 사서 쓰거나

큰 이모를 통해서 재료를 얻게 되는데요.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은 재료가 새로운 액세서리가 되고 네일의 재료가 되는 것을 알게 돼서

최근에는 두 가지로 분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바꾸어야 할 수많은 귀걸이...

마음 같아서는 여기서 무언가 더 꾸며주고 싶지만,

가지고 있는 재료와 제 머리로는 여기가 한계치가 되어서 일단 이렇게만 만들었어요.

그때그때 생각나는 아이디어로 하곤 하는데, 액세서리 만드시는 분들 보면 진짜 대단한 거 같네요.

 

뭔가 링 귀걸이를 하고 싶지만 부담스러울 때 

딱 적당한 귀걸이 같아요.

이거 보면서 지금 생각난 건

 

아 이 링 사이에 하나 작은 보석이 달려있는 거를 달아주면 좋겠다.

생각난 김에 다음에 바로 수정하게 기록을 해두려고요. ㅎㅎ

 

다음은 제가 여름철에 잘 썼던 귀걸이인데요.

원래는 금색 도금이었지만

색이 너무 바래서 아크릴 물감으로 칠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원래는 침과 귀걸이 마개가 모두 금이였지만, 은색으로 칠해서 바로 은색 오링과 핀으로 다 교체하였습니다.

 

이전에와 다른 귀걸이라 또 만족

(이렇게 액세서리를 변경할 줄 알았더라면 미리 잘 좀 찍어둘걸...)

 

사실 이게 제일 난코스라 생각한 이유는...

원래는 코걸이와 귀걸이를 연결된 제품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아니 볼 수 없는 디자인이다 보니...

이걸 어찌해야 할까 하다가

 

그냥 뒤에 마개로 막아버렸어요.

그리고 반대쪽은 하나가 없어서

기다란 막대 모양의 귀걸이로 하나 만들었어요.

 

왼쪽과 오른쪽

물론 위치는 본인이 원하는 데로 바꿔도 되는데

지금 보니 별로인 거 같습니다.

분리해서 또 따로 써야 할 것 같아요.

 

액세서리라는 게 뭔가 내가 하면 잘할 거 같아!

라는 생각으로 한 거지만, 실제로 보니 좀 별로인 케이스를 모아보았습니다.

물론 그중에서 괜찮았던 귀걸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실패로 돌아가 고치고 고치다가 결국 폐기가 되는 아이들이 많아요...ㅜ

아이디어가 별로 없다 보니 이게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또 한 번 모아다가 분리하고 사용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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