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어디가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식 / 분위기와 맛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흙토담골' 비가 오는 19년 8월 15일... 온 가족이 오랜만에 집에 있어서, 다 같이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퇴촌이다 보니 차가 없으면 못 가는 곳이라 아버지가 있을 때만 가는 곳입니다. 입구를 보면 정원? 진입로?를 매우 아담하게 잘 꾸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 또래가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인기가 있는 곳이다보니 주말이면 항상 밖에서 대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오지만 밖에서 기다리면서 자리가 나길 기다렸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우연히 단독방에 앉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예약석이 아니고서 여기를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요. 평소에 갔더라 하더라도, 항상 2 테이블이나 의자에 앉는 곳에서 먹곤 하였습니다. 언제나 정갈한 세팅입니다. 밖의 정원을 보면서 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