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직업적 특성으로 인하여 손이 매우 거칠다.
아버지는 목수, 어머니는 전업주부 겸 농부(이전에는 문방구 업을 하여 먼지를 많이 만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손이 매우 거칠었고, 이것저것 사용한 후
생전 처음으로 아버지가 만족스럽다는 핸드크림이 나왔고, 필자도 매우 만족스러운 핸드크림으로 두 번째 구매도 하는 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1. 브랜드 : 마녀공장
마녀공장이 추구하는 단어를 집어보자면 건강한 세상, 공존 이다. 한마디로 좋은 제품이다.
필자가 처음 이 브랜드를 접한 계기는 마녀공장의 무료 샘플 제공 이벤트였다. 어느 뷰티 어플에서 다들 하나씩 샘플을 얻었다는 평을 하길래 궁금해서 써보았고, 그중 괜찮았던 제품도 알았지만, 기록을 못하여 잊혀갔다.
그러다 우연히 핸드크림으로 다시 나에게 돌아왔다.
2. 제품명 : 핸드 앤 네일 트리트먼트 크림
브랜드 : 마녀공장
제품명 : 핸드 앤 네일 트리트먼트 크림
용 량 : 60ml
가 격 : 12,000원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다. 대용량도 아니다.
처음엔 그저 싸게 구입을 하였다.
3. 디테일
다른 제품에 비해 필자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단에는 제조일자가 있고, 특이한 구조라면 가운데 오픈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핸드크림이라 하기엔 광범위할 수 있지만, 필자는 젤 네일을 많이 하기에 두 가지 성능을 가진 제품을 원하였고 찾았다.
부모님 또한 손톱이 얇거나 쉽게 부서지는 경향이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이보다 더 싸고 나쁘지 않은 핸드크림은 많았다. 그리고 보통 전성분을 보면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이 정제수와 글리세린이 대부분이다.
이 제품의 전성분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정제수가 제일 뒤로 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좀 더 좋은 성분의 크림을 만들기 위해 다른 제품을 첨가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사용후기
일단 청량한 향이 좋았다. 라벤더 추출물이 성분에 있지만, 향 자체에서 라벤더 향이 나와 필자에게는 핸드크림이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을 향으로 조금 완화를 시켜줄 수 있다.
또한 다른 제품과 다르게 손톱에 흡수력도 꽤 있는 편이다. 다른 제품을 발라보면 아시겠지만, 손톱에 핸드크림을 바를 경우 겉도는 현상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이 제품은 그런 게 좀 덜 한편이다.
이미 이 핸드크림은 많이 인기를 받고 있어 더 이상의 찬양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나 빼고 아마 다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이 제품을 계속 구입은 하겠지만, 더 싸고 성분이 좋은 제품은 꾸준히 찾아볼 예정이다.
내 피부가 항상 오늘과 같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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