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대량구매 간단 후기

파스타면이 싸게 나와 떠리몰에서 7월에 간단한 음식들을 구매하게 되었다.

집에서 거의 풀 주택으로 있다 보니 집밥이 질릴 때 먹을 음식 대용들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겸사겸사 간식도 구매하였고 간단하게라도 후기를 써보려 한다.

 

1. 페레로로쉐10구

페레로로쉐10개입

이건 아마 고백용으로 나온 제품 같다. 당시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게 되어 오랫동안 묵혔던 제품인 듯하였지만,

생각보다 맛은 차이가 없었고 변함없이 맛있어서 순식간에 해치워 버렸다.

더 살걸...

 

2. 스파게티면

스파게티면 6개

스파게티면도 요번에 대량으로 구입하였다.

워낙 면을 좋아하다 보니 구매하게 되었고 유통기한도 넉넉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3. 해표 사골칼국수

사골칼국수

당시에 살 수 있는 선택지가 딱 두 가지여서 얼큰한 걸로만 4개 구입하였다.

맛은 솔직히 사 먹는 것 못지않을 정도의 얼큰하고 맛있다.

다만 아쉬운 건 저 안에 있는 면으로는 택도 없이 모자라서 칼국수 면을 추가로 넣어 먹었다.

 

4. slow rabbit 곤약리조또

곤약 리조또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으로 구입하였다.

생각보다 매콤하였고, 양도 많아서 매우 든든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솔직히 먹다 보면 물린다. 이 이유는 모르겠다.

다른 곤약밥이나 볶음밥은 물리지 않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5. 레이디 보바 버블티

레이디 보바 버블티

공차에서나 먹는 버블티를 생각했다가 정말 실망한 제품이다.

버블티도 집에서 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는데... 이 제품은 너무 실망하였다.

버블티가... 우리가 아는 버블티라기 보단 너무 인위적이었다.

 

6. 아임요 홈카페 밀크티

아임요 홈카페 밀크티

이 제품은 직접 밀크티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농축액이다.

유통기한이 짧아 싸게 나와 구입하여 먹어보았는데, 진한 향에 매우 홀릭이 되었다.

다음에 밀크티를 집에서 먹고 싶다면, 밀크티와 타피오카 펄만 따로 사서 해 먹는 게 최고일 듯하다.

 

7. 매콤한 포테이토 칩

매콤함 포테이토 칩

떠리몰에서 너무 적게 샀다고 후회할 정도로 맛있다고 평가가 난 과자다.

아쉽게도 현재는 판매하지 않지만, 3~40개를 살걸 후회 중이다.

양은 우리가 아는 과자 양이지만, 한국 과자보단 훨씬 싸게 구입하였다.

 

8. 안토니오 탈리아텔레

안토니오 탈리아텔레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면이다.

살짝 굵어 씹는 식감이 더 좋아서 구매하였지만, 부스러지는 것이 너무 많아 좀 실망하였다.

하지만 이미 그 내용은 읽었지만, 가격이 저렴에서 그냥 구입하였다.

 

9. 푸실리 트라콜 레 마카로니

푸실리 트라콜레 마카로니

유통기한이 짧았지만 마른 제품이라 좀 더 두고 먹지 않을까 해서 구입하였다.

가격이 너무 파격적이라, 한 번만 먹어도 손해는 아니라서 사게 되었다.

파스타는 좋아하는데 포크로 돌돌돌 말기 귀찮을 때~

혹은 파스타보다 부가적인 식재료가 많을 때에는 숟가락으로 먹으려 할 땐 이 파스타가 최고인 것 같다.

 

 

 

이상 오늘은 떠리몰에서 구매해본 음식을 나열해 보았다.

실망한 식재료도 있었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구매한 제품도 있었고 너무 만족스러워 아쉬운 식재료도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떠리몰의 취지는 말 그대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좀 더 싸고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함에 탄생된 사이트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제품의 재고가 없어지게 되면 우리는 어디서 사야 할지에 대한 것을 따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항상 있다.

물론 내가 정말 좋아서 사 먹는 것이라면 검색을 해도 무관하지만, 링크나 추후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을 상세페이지에 미리 기록해두거나 나중에는 연결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떠리몰에서는 구매 링크 걸어주면 소정의 수익을 받고, 우리는 떠리몰에서는 구입할 수 없지만 구매 링크를 통해 또 사 먹을 수 있는 좋은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 내용을 해당 관계자가 볼 일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