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네일 : 그라데이션을 활용한 네일아트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네일아트로 심신의 안정과 생각을 비우기 위해 네일아트를 자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네일 제품이 많아지고, 지인한테 선물도 받다 보니 지금도 다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장에 빠졌고, 긴 손톱에 매우 익숙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라데이션 네일아트1

네일아트 쉐입에는 크게는 3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다른데에서 12가지로 나뉜다고 나와 있지만 필자가 느끼기에는 3가지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직각, 둥글게, 뾰족하게 이렇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네일에서의 언어는 스퀘어, 라운드, 스틸레토로 보고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네일아트2

필자가 느끼기에는 가장 쉐입 잡기 좋은건 직각, 즉 스퀘어 쉐입이지만, 이게 손톱이 스트레스 포인트가 넘어가다 보니까 요즘에는 발레리나 쉐입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게 가장 손톱이 무난하게 자랄 수 있고 편하더라고요.

 

그라데이션 네일아트3

실제로 보시면 그냥 스퀘어이지만, 살짝 발레리나 쉐입으로 조금 안으로 모았습니다. 그래야 검지 손톱이 관리가 쉽더라고요.

 

그라데이션 네일아트4

필자의 손톱에서 검지는 독수리 손톱으로 다른 손톱에 비해 둥글게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스퀘어 잡기에는 연장 젤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 뒤로는 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데이션 젤 네일의 장접은 지겨우면 지우고 다시 그 연장 위에 바르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풀코트로 하게 되면 지우는 데고 힘들뿐더러, 손톱에 손상이 조금은 갈 수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엄지는 처음 파츠 전용 젤로 써보았는데 확실히 그걸 쓰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웬만하면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제거를 하기 전까지는...

그리고 중지와 약지는 다이소에서 6개 묶음으로 파는 네일 글리터를 투명 젤과 섞어서 발랐습니다. 생각보다 다이소 젤 네일 중에서도 좋은 제품은 있더라고요. 잘 쓰고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네일아트8

왼쪽은 폴리 젤, 오른쪽은 디젤 SIC타입이라 그런지 뒤에 연장이라는 게 보여서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이쁜 넘어가고 약 1~2주 후 또 바꾸게 되었습니다.

 

젤 네일을 좋아했지만 연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고 나니 신세계더라고요.

내 손톱이 확실히 연장한 게 이뻐 보이고, 이게 더 튼튼하게 느껴지니까 이걸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매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큰일이 있지 않는 한은 이런 손톱을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제이나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