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플하면서도 필름지를 써보고 싶어서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필름지는 써보긴 했는데, 계속 써봐도 손톱 자체가 고르지 못해서 잘 나오지 않습니다.
젤 네일 필름지를 깔끔하게 하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네일은 22년 4월 6일 날에 하게 되었습니다.
레터링은 그나마 고른 중지에 했습니다. 그 외에는 원 컬러로 다해 두고 너무 심심할까봐 하트와 꽃을 넣게 되었습니다.
왼손에 펄은 논와이프탑젤이 아니다 보니 고르지 못해서 실패...
지우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했습니다.
그나마 레터링은 잘 나온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건 양끝까지 잘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이 좀 아쉽더라고요.
여러 개 하고 싶지만, 레터링도 결국 젤을 하나 도포 후 바르는 것이기에 너무 두꺼워질까 봐 여기까지만 했습니다.
금색과 블랙 같이 하면 이쁠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리고 22년 4월 13일 일주일이 되자마자 또 갈았네요. 이때의 저는 진짜 네일아트에 한이 맺힌 듯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요.
네일아트 연장에서 스켈레토 쉐입을 사고 이 연장을 과연 끝까지 하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느낌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태로 일단 생활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너어어무 답답하더라고요. 필자는 만드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이럴 땐 연장이 너무 거슬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최대한으로 타협점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연장의 길이는 다시는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난 이렇게 몬살아~~
직업이 타이핑이 적지도 않을뿐더러 나의 공예 취미까지 방해를 하기 때문에 이 길이는 절대로 포기하였습니다. 대신 이전에 하던 길이만큼만 하되 조금씩 그 길이는 줄이는 듯 줄이지 않게 되었어요.
여러분들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필자는 이때 네일아트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하루하루를 버텨갔던 것 같아요.
물론 남들이 보기엔 일도 없이 탱자탱자 논다고 할 수 있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죠.
불안한 감은 있었지만, 분명 다른 길을 찾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언제나 나를 믿고 오늘도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갑니다.
이상 제이나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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