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2년 3월 26일 봄이었습니다.
뭔가 색다르면서도 심플한 젤 네일을 하고 싶었는데, 그린이라는 색에 빠지고 디자인을 찾아보고 직접 하게 되었습니다.
민트를 고민하다가, 녹색에 살짝 색 배합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디자인데로 하다가 귀차니즘에 빠져 일부를 빼고 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원래 왼손잡이라서 라인은 오른손에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오른손을 하다 보면 지쳐서 잘 안 하게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손이 이러합니다. 엄마는 이 손을 보고 왜 짝짝이로 하냐고 물어보더군요.
허허 요즘은 짝짝이로 많이들 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샵에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원래는 뭔가 더 겹치게 해서 해야 했는데, 생각보다 생이 잘 나오지 않았고, 굳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엄지는 스티커의 힘을 빌려 마무리했습니다.
검지는 제일 시간이 오래 걸렸고, 여기서 이미 진을 다 빼버린 필자...
중지는 원래 선을 더 했어야 하는데, 귀찮았어...
조금 아쉬움은 검지의 연장이 잘 되지 않아 옆에서 볼 때 선이 고르지 않았단 점이 아쉬워요.
그리고 중지는 베이스를 덜해서 손톱과 연장의 경계가 너무 명확했다는 점... 이게 아쉽네요.
이렇게 하나 더 배우게 됩니다.
어떤 거를 하던 기본 베이스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
아무리 모양을 내고 꾸며도 결국 기본 베이스에서 마무리가 달라진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생각해둔 게 있다면 제대로 그 과정도 한번 촬영해보려고요.
이상 셀프 젤 네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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