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나린 입니다.
오늘은 오사카를 가기 전 면세점 찬스를 통해 구입을 하게 된 명함카드지갑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지금 드는 생각은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 제품을 샀을까 하면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명함 지갑
다음은 명함지갑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 트로이카
품명 : Credit card case
가격 : $17 (한화로 약 2만 원대)
특징
1. 명함과 지갑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2. Data safe의 기능으로 전자식별칩으로 인해 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실상은 이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그에 대한 정보는 일절 없다.)
명함지갑 디테일 컷
다음은 제품에 대한 디테일 이미지를 촬영해보았습니다.
앞면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어 심플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거 같아요.
뒷면에는 data safe와 브랜드 이름이 박혀있습니다.
심플함과 안전성을 겸비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게 블랙으로 처리가 되어있으나
몇 달을 써보니 그 안에 쉽게 오염이 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먼지는 테이프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제거 보시면 하얀 부분은 어떤 오염 인지도 모르니 테이프로는 불가능한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방향을 잘못하고 여시면...
쏟아집니다.
사용하면서...
솔직히
실망입니다.
장점 | 아쉬운점 |
심플한 디자인 자석 기능 데이터 세이프 |
내부 세척이 어렵다. 방향 조절 실패 시 쏟아질 위험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데이터 세이프가 의미가 없다.? |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데이터 세이프 어떤 기능인지, 한국 판매자들은 아무런 정보가 없습니다.
(그저 판매목적으로만 다 똑같은 상세페이지라 엄청 실망감을 느낍니다.)
장점에 비해 단점이 더 많아서 실망감이 큰 제품이라서
몇 달 쓰고 바로 장롱 속으로 가버렸습니다.
만약 명함을 많이 쓰는 직업이 되지 않는 한은 이 제품을 쓰는 일은 거의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이 제품을 구매하였을까?
하는 의문점이 너무 많은 제품입니다.
그래도 회사 다니면서 좀 잘 썼던 부분은, 회사에서 쓰는 카드랑 명함을 따로 분리하고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개인 지갑도 가벼워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전 회사 다닐 당시에는 개인 지갑을 쓸 상황이 거의 없어서 명함지갑만 사용하였습니다.)
용도별로 나뉘게 된다면, 나쁘진 않지만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는 명함지갑이었습니다.
왜 샀을까 하는 명함지갑 후기를 작성을 마친
이상 제이나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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