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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iary

지난일기 : 22년 4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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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3월 말쯔음 가족이 모두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배달도 꽤 많이 시켜 먹었었습니다.

그때 먹은 것 중에 하나가 제육덮밥입니다.

제육볶음

제육볶음에 반찬 3가지와 국이 그때 기억으론 6천 원이었습니다. 매우 저렴한 편이었지만, 우리 가족들에게는 딱 적당한 듯 밥이 너무 많아 밥만 버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시킨다면 밥은 고이 따로 모아서 저녁에 다음날이든 먹는 게 좋았을 텐데 미처 몰랐습니다.

최근에는 밥 남기는 것을 너무 싫어하다 보니 웬만하면 반찬 리필도 고심하면서 리필을 하게 되네요. 어떤 유튜버의 선한 영향력으로 저도 남기지 않고 먹게 되네요.

 

22년 4월 8일

드디어 코로나 격리가 해제되고, 금요일에 시내를 다녀왔습니다.

투썸플레이스

투썸에서 쿠폰이 2개 정도 있어서 엄마 아아와 내 녹차 아이스 라테? 와 케이크를 교환하였습니다. 원래는 11월에 받은 생일 쿠폰인데... 이제 쓰게 되었네요. ^^

 

22년 4월 9일

파리바게트 케이크

이 날 다음날은 아버지 생일이라 케이크를 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오빠가 케이크를 사려고 하는데 이 날 저의 첫 조카가 나들이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챙길 짐이 워낙 많았고, 반찬 그릇과 빈 물통을 가져와야 했기에 제가 대신 사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생일을 집에서 잠깐 놀다가 밖에서 밥을 먹고 조카와 산책을 하였고 그렇게 그날을 보냈습니다. 처음 만난 조카의 한줄평은

'피곤하겠다. 새언니...'

였습니다.

 

22년 4월 16일

구멍뚫린 실내화 = 크록스

이번에 일기 쓰면서 처음 알았네요. 저 실내화 같은 신발의 이름은 크록스이며, 크록스는 못생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록스

게다가 더 구멍 뚫린 곳에 내가 원하는 지비츠라는 장식으로 나만의 크록스를 만들 수 있다는 매력포인트를 준다고 하는데요. 유행이 지난 이제야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전 별롭니다.

제 피부 자체가 워낙 예민해서 그런지 여름에 통풍을 위해 샀다고 하지만, 오히려 저는 통기성이고 나발이고 쓸림 현상으로 인해서 오히려 더 아팠습니다.

  필자는 원래 발이 크다 보니 평균 여자들의 비하여 커 보이고 통통한 발이라 그런지 저걸 신으니 더 곰발바닥 같은 발로 돼버리더라고요.

아쉽게도 저건 동네 잠깐용 그 이상 그 이하도 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사자마자 엄마가 밭에 다녀와서 다 배려놨...

떼잉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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