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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iary

지난일기 : 22년 5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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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월 5일에 대한 이야기 중 일부를 적어보려 한다.

 

 

5월 8일

5월도 일이 없이 무료한 한달이 지나갔다.

5월 8일 어느날, 이 날은 엄마가 알고 있는 무당 할머니네에 다녀왔다.

그래서 이날은 점심때 아빠와 함께 먹어야 했는데, 그 때 배달을 하게 되었다.

'순살만 공격'이라는 이미 유명해졌던 곳이 우리 동네도 생겨서 주문하게 되었다.

순살만 공격 3인!

아빠가 전체적으로 다 잘먹었지만, 간장 맛을 너무 좋아해서 혼자서 다 먹었다.

그리고 조금 남아서 엄마가 다녀온 후 맛보더니, 며칠 뒤 바로 다시 주문하게 되었다.

엄마의 픽은 바로 와사비마요..

우리 집은 취향이 확실히 갈린다. 나는 파닭/후라이드 파다.

 

5월 11일

집에 있는 색연필에 대해 발색을 하였다.

내가 구별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지금 보니 어디론가 버려지고 없어져서 기록으로만 남은 발색 사진이다.

색연필 발색 종이 어디감??

 

5월 19일

살이 점점 쪄가는 나를 보고 한심하게 느껴져 바디 사진을 찍고, 운동을 나가게 되었다.

물론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별 차이는 없었지만, 체력은 조금 나아진 것 같다.

걷기 인증을 시작했었다.

우리 동네는 현재 학교가 지어졌고, 그 이유로 산책로가 매우 가까이에 생겼다.

우리동네 오리

산책로에 강이 하나 흐르고 있는데, 그곳에서 어떤 모를 오리를 보았다. 알기론 청둥오리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다.

뭐든 오리가 나타났다는 건 어느 정도 휴식할 공간도 있고, 먹거리가 있으니까 우리 동네 강으로 찾아온 거라 생각한다.

산책하면서 오리 구경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5월 21일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가다 보니, 나의 모든 취미는 젤 네일로 향하였다.

민트&화이트 젤네일

그러다 보니 점점 연장과 젤 네일만을 향해가고 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주일도 안돼서 뜯고 하고 뜯고 하고,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민트&화이트 젤네일

그리고 만들고 나중에 보니 잘 만든 것 같았다.

하지만, 다음에는 또 하라면 못할 것 같은 디자인이다.

요즘에는 투명만 바르거나 풀코트만 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역시 괜히 다들 샵에 가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5월 26일

역시 나는 뭔가 만들고 꾸미는데에는 재주가 없다.

이모가 준 액세서리 중 일부를 귀걸이로 만들었다.

큰 이모가 준 액세서리를 귀걸이로 바꾸어 보았다.

근데 무게도 무게지만, 뭔가 평소에 쓰기엔 부담스럽고 어려워서 결국 다시 포기하고 다른걸 고민 중이다.

그리고 결국 방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이어리 꾸미기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다이어리 꾸미기 재료

한번 영상으로 써보고 싶어서 촬영을 시도했지만, 올리기가 좀 그래서 이렇게 기록으로 몇 개씩 남기려고 한다.

그리고 직접 꾸며보고 난 후 느낀 점은 그랬다.

역시... 나는 뭔가 창의적으로 꾸미는 재주는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꾸미고 있다. 그럼 언젠간 이 블로그에 올리는 날이 오겠지?

 

5월 30일

엄마가 빵을 주문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자 호밀빵으로 주문했다.

베이글

물론 이 베이글은 물론 호밀로 만든 베이글이 아니다. 나중에 호밀로 만든 베이글을 먹어봤는데 확실히 차이점이 있다.

일반적인 베이글은 식감이 쫄깃하다고 하면, 호밀은 그 쫄깃함이 사라졌다.

즉, 베이글 특유의 그 맛이 사라진다.

그래서 진짜 베이글을 먹고 싶다면, 그냥 먹는 게 제일 나을 것 같다. 하지만, 다이어트할 때는 당연히 줄여야지...

맛있었지만, 다음에는 두 가지 구별해서 상황에 따라먹어야겠다.

 

아침은 역시 간편한 호밀빵 한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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