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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거의 비슷하게 친오빠도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보다는 아마 하루 더 먼저 갔었고
내가 교토에 갔던 날에, 오사카를 방문하여 전혀 마주칠 일이 없었더라고요. ㅋㅋ
오빠도 부모님에게 드릴 간식을 사왔는데 특이한 걸 사 왔더군요.
오빠는 엄마가 좋아할 만한 간식 : 고추냉이 과자류
나는 아빠가 좋아할 만한 간식 : 달달한 우무 젤리
다행히 오빠랑 저랑 반대로 사서 부모님 둘 다 삐지지 않고 다행이었어요 ㅋㅋ
사진은 좀 못생기게 찍었지만...
(이날 너무 피곤해서 대충 찍어버렸어요...ㅋㅋ)
오빠가 사 온 이치고 빵, 일명 딸기빵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모양도 너무 이쁘고 빵이 촉촉하였습니다.
속은 그닥...
그냥 던킨도너츠 먹는 맛이더라고요.
뭔가 이걸 살 때는 '어머 귀엽다 하나 사볼까?'
이런 느낌으로 사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건 저와 같이 여행을 간 동생이
몇 달 전에 핸드폰 잭인가?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으나, 가격이 저렴해서 몇몇 친구 들 거까지 한 번에 구입하였는데
그때 저도 숟가락 하나 얹혀서 요거 하나 얻었어요.
흐히헤헤 귀여워
그리고 대망의 제가 처음 일본에서 사 온 물건들입니다!
솔직히 타 블로거들에 비하면 너무 적은 양이지만...
좀 더 사 와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운 일본 여행을 생각하며 잘 먹었습니다.
아...
또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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