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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이야기 어김없이 평범하고 백수생활을 만끽하고 있던 어느 날... 정말 미친 듯이 찾고 고민하던 네일아트가 있었다. 핀터레스트에서 열심히 찾게 되었다. 22년 5월 21일 필자는 왼손잡이라 오른손이 좀 더 디테일하게 하려 했으나, 미적감각이 너무 떨어져 이게 한계점이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해보았지만, 아쉬움이 남은 디자인이었다. 역시 네일아트 장사는 아무나 하지 않는 것 같다. 22년 5월 24일 부모님은 관절걱정으로 인해 관절 팔팔을 몇 년째 먹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조금 화가 났던 에피소드를 적어보려고 한다. 후기 작성을 위해서 촬영을 하려다 문득 찌그러진 제품을 받았다. 사실 여기서도 기분이 좀 별로였고, 너무 일이 험했던 걸까 아님 제품을 넣기 전에 그런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관절 팔팔에 실..
지난일기 : 22년 5월의 이야기 오늘은 22월 5일에 대한 이야기 중 일부를 적어보려 한다. 5월 8일 5월도 일이 없이 무료한 한달이 지나갔다. 5월 8일 어느날, 이 날은 엄마가 알고 있는 무당 할머니네에 다녀왔다. 그래서 이날은 점심때 아빠와 함께 먹어야 했는데, 그 때 배달을 하게 되었다. '순살만 공격'이라는 이미 유명해졌던 곳이 우리 동네도 생겨서 주문하게 되었다. 아빠가 전체적으로 다 잘먹었지만, 간장 맛을 너무 좋아해서 혼자서 다 먹었다. 그리고 조금 남아서 엄마가 다녀온 후 맛보더니, 며칠 뒤 바로 다시 주문하게 되었다. 엄마의 픽은 바로 와사비마요.. 우리 집은 취향이 확실히 갈린다. 나는 파닭/후라이드 파다. 5월 11일 집에 있는 색연필에 대해 발색을 하였다. 내가 구별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지금 보니 어디론가 버..
지난일기 : 22년 5월 1일 조카와 첫 나들이 때는 22년도 5월 1일 조카의 첫나들이를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가정의 달이지만, 조카의 첫 나들이이기에 의미가 좀 있던 날이었습니다. 처음 나들이하는 오빠와 새언니의 짐은 한없이 많고 어색해 보였습니다. 우리는 경기도 초월에 있는 거궁에 방문하였습니다. 새언니는 기독교인이다 보니 오전에 예배를 드린 후 1시 30분쯤 약속을 잡았습니다. 이 달은 가정의 달이다 보니 사람이 많아 대기 시간이 존재해서 대기해서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약 30분 정도 되었을 때 조카는 엄청 울어댔습니다. 이유는 밥시간... 밥 안 줘서 엄청 울어서 허겁지겁 먹여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차례가 와서 거궁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라고 하고 싶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자기랑 놀아주지 않자 소..
지난일기 : 22년 4월 일기 22년 3월 말쯔음 가족이 모두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배달도 꽤 많이 시켜 먹었었습니다. 그때 먹은 것 중에 하나가 제육덮밥입니다. 제육볶음에 반찬 3가지와 국이 그때 기억으론 6천 원이었습니다. 매우 저렴한 편이었지만, 우리 가족들에게는 딱 적당한 듯 밥이 너무 많아 밥만 버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시킨다면 밥은 고이 따로 모아서 저녁에 다음날이든 먹는 게 좋았을 텐데 미처 몰랐습니다. 최근에는 밥 남기는 것을 너무 싫어하다 보니 웬만하면 반찬 리필도 고심하면서 리필을 하게 되네요. 어떤 유튜버의 선한 영향력으로 저도 남기지 않고 먹게 되네요. 22년 4월 8일 드디어 코로나 격리가 해제되고, 금요일에 시내를 다녀왔습니다. 투썸에서 쿠폰이 2개 정도 있어서 엄마 아아와 내 녹차 아이스 라..
지난일기 : 22년 3월의 이야기 3월 겨울이라면 퇴사하고 두 달밖에 되지 않았던 달이였습니다. 이 때는 한창 뭔가를 하기 보다는 휴식에 거의 집중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첫 실업급여때문에 많이 혼란이 되어서 왔다 갔다를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성공하긴 했지만... 왜 정보는 얼마든지 지들이 다 볼 수 있는데... 굳이 우리가 다 준비해서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2년 3월 2일, 3월 4일 3월은 젤 네일에 미쳐서 손톱은 손톱대로 망가지고, 알리에서 주문도 꽤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막고자 한 달의 용돈을 30만 원으로 자체적으로 제한을 해두었습니다. 아니 돈을 그리 잘 안쓰면서 기상은 더럽게 못하네요 ㅜ 그리고 3월 4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날이었죠. 사전투표를 시청이 집 근처에 있어서 시청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일기 : 그냥 지우긴 아까운 잠깐의 소소한 일상 21년 12월은 그리 행복하면서도 행복하지 않았던 한 달이었다. 퇴사를 권고했던 사장. 그리고 조카라는 새 생명이 태어났다. 그리고 나는 백수가 되었다. 조카야 미안하다 이런 고모라서... 22년 1월 8일 12월에 대학교 동창 언니를 만난 후 얻게 된 네일 아트박스... 대학교 L언니는 네일아트를 배웠다가 10년 동안 방치된 이 아트박스를 나에게 주었다. 나는 회사를 퇴사하기 전에 취업준비도 꽤 기간이 길었다. 그때 유일하게 내 낙은 네일아트였고, 그리고 취업 후에도 간간히 하다가 언니에게 이 제품을 선물 받았다. 그리고 또 한 번의 선물을 받았고, 나는 그 보답으로 그 언니네서 네일아트를 하였다. 그 선물은 이제 내 것이 된 네일아트 박스에는 다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많았고,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다..
지난 다이어리 : 잠깐의 소소한 행복 언제나 그렇듯 우리에게는 큰 복 보다는 소소한 행복이 자주 찾아온다. 만약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써본다면 내가 하루하루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매일매일이 행복하면 그 행복도 익숙함에 무뎌지기에 이러한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말고 적으려고 한다. 우연히 찾은 배달맛집 21. 12. 04 토요일 재택근무와 잦은 야근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주말이었다. 자고로 극에 달하는 스트레스는 역시 음식으로 달래주는 법. 매장 이름은 '전국1등 쫄면구역 & 돈가스'집이다. 근데.. 지금 보니 사라졌다.. 코로나로 버티지 못한 사장님... 여기 가장 큰 매리트는 생와사비쫄면이였다. 와사비 + 쫄면 과연 어울릴까 걱정하였지만, 너무 맛있었다. 이때 ..
갈대가 이뻤던 어느 가을날 때는 어느 21년 11월 7일 재택근무만을 하고 있는 딸을 위해 부모님이 어느 갈대숲에 같이 가게 되었다. 유난히도 날이 선선하고 태양도 그리 따갑지 않았던 어느 날... 길다 가다 이뻐 보여 단풍나무도 찍어보았다. 하늘이라는 게 항상 있어도 한 달에 몇 번 보지 않지만, 이런 기회에 한번 다시 찍으면서 또 본다. 맑으면서도 부드럽게 보이는 구름까지 내가 다 시원한 기분이다. 갈대숲을 가기 전에 낙엽을 밟으면서 소리로 힐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동네 근처에 있는 갈대숲 물론 어느 게 갈대인지 그냥 풀떼기 인지 필자는 잘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사람이 없어 조용하여 생각을 비우기도 좋고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국에 사람이 드문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도 갈대를 보면서 사람도 만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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