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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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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 화담숲에 다녀온 후 가본 '대가' 화담숲에서 거의 두 시간을 걸어 다니면서 정신없이 보았지만, 구경할 당시에는 배고픈 줄 몰랐습니다. 막상 내려와서 먹으려니 마음이 급해서 우연히 방문하게 된 곤드레 정식 (지금 쓰면서 알았지만, 곤드레 정식이 식당 이름이 아니었고,, '대가'였어요...ㅋㅋㅋㅋ) 큰 기대보다는 동네에는 흔치 않는 정식이기에 가보았습니다. 식당은 생각보다 크고 넓습니다. 어느 정도 테이블 당 차가 있어도 커버는 어느 정도 될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내부는 매우 깔끔한 현대 한옥 같습니다.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고 좋습니다. 화장실에도 물비누였나 아무튼 구비가 되어 안전하게 손을 닦았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에는 처음 방문이니 당연히 곤드레 정식 3인을 주문하였습니다. 곤드레 정식은 곤드레밥과 제육볶음 쌈..
경기도 광주 경안동 커리 맛집 : 카삼 엄마의 무좀+내성발톱 치료를 위해 한 달에 한번 시내로 나오는데 이번에는 인도 음식점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카삼 경기 광주 경안동에 있는 인도음식 전문점입니다. 실제 인도분인지는 모르지만 현지인 분이 직접 요리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도 다소 우리가 느끼기엔 낯설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저희는 창가 쪽에 앉았고 안쪽을 바라본 모습을 찍었습니다. 좌측에는 조리실, 우측에는 외국인 손님이 계셔서 요 부분만 촬영했습니다! 장소 카삼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경안 식자재에서 CGV방향 뒤쪽으로 가보면 보입니다. 여기서 3층에 카삼이 있는데 1층에 따로 광고가 잘 보이지 않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메뉴판 카삼 메뉴판 맨 앞에는 세트 메뉴 그 뒤로는 종류별로 메뉴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탄두리, 스낵, ..
천호 돈가스 맛집 : 오빠가 추천해준 리얼 맛집 이날은 아마 오빠랑 엄마랑 같이 옷을 사러 갔다가 맛집 추천을 해준 곳에 밥을 먹으러 왔다. 작은 공간이지만 맛집이라 그런지 우리는 웨이팅을 했는데, 꽤 기다렸던 것 같다. 천호동역 근처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작은 음식점들이 널려있었다. 그중에서 얌얌카츠라는 매장을 갔는데, 우리 전 손님이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었다. 얌얌카츠는 주방을 둘러싸여서 앞을 보고 먹는 혼밥족을 위해 최적의 공간이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대부분 혼밥족은 없었다. 커플이 주로 오갔다. 이 음식점은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 여유 있게 생각을 가지고 가지는 것이 좋으며,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 정도는 감안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1시 즈음에 갔는데 ..
지나가다 들러본 시골밥상집 20년 4월 5일자 사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당시 이 때 나는 학원 다닐 준비를 하며 공부를 하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에 어머님이 기분전환을 시키자면서 부모님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고, 그때 들렀던 가게였다. 시골밥상 집은 퇴촌에 있으며 메뉴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가볍게 먹기 위해 시골밥상 3인과 해물파전을 시켰다. 기본 세팅이 완료된 후 먼저 해물파전이 나왔다. 솔직히 겉모양은 뭔가 명절에 해 먹는 동태전 느낌이 강했다. 해물파전은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양도 괜찮았던 것 같다. 해물파전에 밀가루보단 계란이 더 많은거일까? 아무튼 이걸 다 먹어갈 즈음 메인 밥상이 나왔다. 시골밥상은 특별한 것은 없다. 우리가 아는 흔한 집밥 느낌이다. 다만 조금 다른점 하나면 돌솥에 3인의 밥을..
[경기광주/산낙지볶음]배가고파 일단 문연데로 들어가게 된 이윤희 낙지클럽 작년 12월 어느 날... 산소 이전 문제로 인하여 오포 쪽으로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배가 고파 보이는 한 매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접해본 산 낙지 매장. 아무래도 낙지 특성상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기에 솔직히 생전 처음 산 낙지 먹어봐요. 우히히 솔직히 야채로 배 채우기도 가능... 양배추, 콩나물, 당근, 떡, 쑷갓?, 팽이버섯이 먼저 철판에 올라갑니다. 그리고는 이모님이 가운데 구멍을 만들어요.. 왜? 사실 그렇게 만들어주시고 이모님이 옆에 낙지 보관한 곳에서 두 마리를 집어다가 닦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와... 산 낙지라는 의미가 이건가...? 라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낙지를 투하! 미안해 낙지야... 하지만 너무 맛있는걸... www.youtu.be/8FU..
[경기광주경안동/오리]샤브샤브 오리, 나만 못 먹어본 음식이라고? 경기 광주 경안동에 오리집이 하나 있습니다. 항상 보았지만 가본 적은 없던 장소... 알고 보니 꽤 오래 장사를 해왔고 맛도 있다길래 부모님과 함께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서 시킨 메뉴는 '호박오리 + 샤부샤부'입니다. 솔직히 제눈엔 너무 비싼 가격이었지만... (호박 오리 + 샤부샤부는 52,000원...ㄷㄷ) 여기는 이게 맛 괜찮다고 추천해주길래 먹게 되었습니다. 근데 주변은 다들 버섯전골을 주로 시키더군요...ㅎ (뭔가 낚인 기분...ㅋ) 오리를 샤부샤부? 매우 낯설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야채 듬뿍 + 오리였기에 맛있었습니다. 육수도 깔끔해서 좋았고요. 호다닥 먹어야 하기 때문에 먹을 양만큼만 하는 게 좋아요. 오래 넣으니까 조금 질긴 것 같더라고요. 양파절임은 어느 집에서..
[퇴촌 / 고기]이사간 이후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게된 고기집 원래 이 매장은 이전부터 자주 가던 고깃집이었는데 몇 달 전에 이사를 갔었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근데 이사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았다고 아버지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벼르고 가보았습니다. 헥헥... 아버지 겨우겨우 찾아서 도착하였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석둔길 45 이전보다 너무 외진 곳으로 들어갔어요... 앵간하지 않는 이상은 가기 어려운 거리입니다. 진입로 자체가 사람이 알기엔 쉽지 않은 장소입니다. 메뉴는 이전과 변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가격이 약간 상승한 것 같습니다. 이 매장의 특징이라면 특징은 첫 번째 통나무 구이입니다. 원래는 우리가 고기를 가져가면 직원분들이 구워주고 그걸 우리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완성되면 우리가 우리 자리를 안내해주는..
한식 / 분위기와 맛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흙토담골' 비가 오는 19년 8월 15일... 온 가족이 오랜만에 집에 있어서, 다 같이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퇴촌이다 보니 차가 없으면 못 가는 곳이라 아버지가 있을 때만 가는 곳입니다. 입구를 보면 정원? 진입로?를 매우 아담하게 잘 꾸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 또래가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인기가 있는 곳이다보니 주말이면 항상 밖에서 대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오지만 밖에서 기다리면서 자리가 나길 기다렸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우연히 단독방에 앉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예약석이 아니고서 여기를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요. 평소에 갔더라 하더라도, 항상 2 테이블이나 의자에 앉는 곳에서 먹곤 하였습니다. 언제나 정갈한 세팅입니다. 밖의 정원을 보면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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