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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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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대디 2호점 카페를 다녀오다 사실 우연히 부모님이 퇴촌을 가다가 방문하게 된 파머스대디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차로 이동하다 보면 솔직히 쉽게 지나치기 쉬울 정도로 잘 보이지 않다. 그래서 알고 가야지 찾을 수 있을 만한 그런 공간에 있었다. 정문이 뭔가 최신식 비닐하우스를 한듯한 느낌을 주는 듯 낯설지 않는 구조였다. 입구 앞이 뭔가 엔틱 하면서도 돌길도 뭔가 시골에 잘 꾸민 집 같아서 정감이 가는 입구였다. 입구를 영어로 표현하여 어른들이 오기엔 저거는 무엇인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우리 어머님은 오자마자 입구에서 찍어달라고 그래서 오늘도 카메라기사로 또 열심히 찍어주었다. 파머스 대디에 조금 색다른 조각도 있고, 입구에서 반대편 입구도 야외로 이어져 잘 꾸며 놓았다. 날만 덥지 않았다면 아마 야외에서 먹었을 ..
우연히 들러보게 된 퇴촌 시골밥상 때는 22년 5월 22일 이 때는 한창 한정식에 푹 빠지신 우리 부모님... 어김없이 오늘도 한정식을 찾아 주말에 퇴촌을 향하게 되었다. 그리고 발견한 시골밥상 집을 들어가게 되었다. 시골밥상은 주차공간이 넓고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게 되어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날은 먼저 온 야외 손님이 단체라 그런지 시끌벅적하여 실내로 들어가게 되었다. 내부는 매우 평범한 한옥인듯 한옥이 아닌듯한 꾸밈으로 되어있다. 조금 아쉬운점이라면, 의자가 통일성이 없어서 조금 미관상 불편함은 있지만 먹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우리는 창가쪽으로 앉았고, 주문을 하여 기다렸다. 우리는 무난하게 시골밥상을 주문하였다. 한식은 인당 가격이 기본 만원이 넘다 보니 그냥 매번 기본으로만 주문을 하게 되는 것 같다. ..
경기광주 경안동 맛집 : 학생에게는 천원을 할인해주는 돈부리 시내를 자주 다녔지만, 지하에 있는 매장인걸 인지하지 못한 채 꽤 오랫동안 몰랐었다. 그런데 우연히 색다른 음식점을 찾다 보니 지하에 있다고 하는 돈가스집.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지나치기 딱 좋아서 알지 못할 수 있지만, 이번에 눈에 띄게 되어 다녀오게 되었다. 시내에 택시를 타는 정류소 근처에 있는 매장으로, 지상에는 메뉴를 딱 3가지만 보여준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지나치게 되었지만, 후기가 좋아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지하로 내려가려고 마음을 먹어야 보이는 간판인 것 같다. 검은색이 메인 배경이다보니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내표지가 조금 아쉽다. 20년이 넘는 토박이는 이 매장이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정도였으니...? 문을 열어서도 반계단을 더 내려..
한정식 : 한정식과 분위기를 겸하고 싶다면 흙토담골 안녕하세요. 제이나린입니다. 22년 3월 13일 흙토담골을 다녀온 글을 남기려 합니다. 흙토담골은 필자네 가족이 꽤 자주 갔던 한정식 입니다만, 한 번 간장게장이 비리고 맛이 변한 후로 가지 않았다가 맛이 다시 좋아졌다길래 가게 되었습니다. 가면 언제나 대기시간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기다릴만합니다. 너무 덥고 춥지만 않다면 충분히 기다릴 공간은 많아요. 3월이다 보니까 푸릇푸릇한 느낌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게다가 이 날은 비가 살짝 와서 바닥이 젖어있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조명도 중간중간에 있어서 저녁에는 와보지 않았지만, 충분히 분위기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에 돌이 있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간도 있어요. 물론 기다리다 보면 결국 다 가게 되지만, 뭔가 물길 같으면서도 ..
순대국 : 처음 양평장을 가서 순대국을 먹고 왔다. 때는 22년 2월 25일 겨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쉬는 날이면서 양평장도 열린 날이라 우리 가족은 양평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때 어머님이 이 장을 간 이유가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다만 확실한 것은, 장에서 사야지 더 싸게 사고 보관을 하는 음식재료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구경을 했고, 장은 사실 거기서 거기다.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고 가기엔 평범했습니다. 주변을 돌아다니면 생각보다 밖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많습니다. 길거리에 해도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지 다들 길에다가도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운 좋게 우리는 코너 돌기 좋은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워낙 아버지 차가 커서 ㅋㅋ 양평장을 다녀보신 분들은 이 사진 보면 잘 알것 같네요.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그런..
한정식 : 조부모께 인사를 하고 가게 된 '평상마루' 때는 22년 2월 10일 목요일이었다. 이때 우리는 설날에 조부모님께 인사를 드리지 못하여서, 뒤늦게 방문을 위해 시안에 갔다. 그때 우리는 인사를 드리고 조금 늦은 오후 한 시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주소를 알고 갔음에도 잘못하면 쉽게 지나칠 수 있을 법한 외관이다. 즉, 옛날 느낌의 집으로 너무 자연스러웠다. 옛날 한옥을 개조한 듯한 외관이며, 가게명도 잘 보이지 않아 처음에는 헷갈렸었다. 우리가 다소 늦게 왔던 걸까? 아님 손님이 적었을까? 우리외에 다른 방에 한분 계신 거 말곤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았다. 아래는 평상마루 메뉴판이다. 우리는 한정식을 가면 대부분 가장 싸고 기본인 정식을 주로 시켜먹는다. 그래서 우리는 돼지불고기정식을 시켰다. 1인당 16,000원으로 일단 내용물을 보기 전엔 평균적..
막국수 : 왜인지 모르게 막국수가 끌리던 내 눈 앞에 보이는 '바위마을막국수' 때는 22년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겨울이었다. 왜 이곳을 들렀는지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연히 남한산성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 만난 막국수집. 우리 가족 3명은 그곳을 향해 가게 되었다. 솔직히 겨울이라 좀 추웠지만, 우리는 난로 옆에 있어서 따뜻했다. 아쉽게도 그 사진은 못 찍었다. 아마 부부가 하는 장사인 것 같다. 남편분이 요리를 하시고 아내분이 서빙을 담당하는 것 같았다. 추워서 우리는 난로에서 불멍을 때며 메뉴를 보고 골랐다. 아무래도 남한산성 근방이라 그런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콩글리시 등 다양하게 있었다. 외국인까지 배려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우리는 총 3명이었고, 막국수 세트 2인에 막국수를 하나 더 추가했다. 우리 가족은 다 면을 너무 사랑해서였다. 반찬들은 매우 ..
우동 : 겨울에 처음 가본 우동전문점 '수타우동만조쿠' 22년도 1월 20일 날은 좋고 추운 어느 날... 엄마와 나는 동네 우동집에 처음 방문하였다. 이 집은 오랫동안 장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동네 토박이로서 가지 않아서 오늘 한번 가보게 되었다. 가게는 최대 20인 내외로 적은 자리다. 평일 점심에도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오늘은 텐동을 시켜보았고, 엄마는 덴뿌라 우동을 시켰다. 주방은 오픈 형식으로 되어서 주방장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가게 내부 전체적으로 너무 끈적여서 조금 실망감이 많았다. 그래서 첫인상은 그저 그랬다. 텐동은 9.000원으로 튀김의 종류는 김, 새우, 단호박, 버섯, 고추, 온센 타마고, 오징어로 구성이 되어있다. 텐동 밥은 뭐가 가미가 되어서 튀김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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