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Diary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뉴스 : 곰 탈출 용인시 안전 문자 세상에 세상에 내가 이런 곰 탈출 관련된 문자를 다 받아볼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였다. 21년 7월 6일 11시 52분에 하나의 문자가 왔다.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곰 탈출 발생이라는 문자가 왔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에버랜드 위치가 아니면 이 곰은 무슨 곰일까??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무사하기를 기원한다... 지난일기 : 20. 05. 19 친오빠 결혼식을 위한 악세사리가 도착했다. 20년 05월 19일 이날은 오빠 결혼식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촬영하였다. 오빠의 결혼식 악세사리와, 엄마의 브로치를 촬영하였다. 꽤 오랬동안 오빠는 여자 친구와 만나왔고 코로나로 인하여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다. 그리고 우리 또한 예식장에 대한 걱정과, 음식을 해주지 못하는 걱정이 먼저 앞섰다. 그 당시 기억이 오래되어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모임에 대한 제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전부터 오빠는 기다려왔기에 더이상 늦출 수는 없었다. 물론 다른 사람에 비해 미뤄지는 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히도 그 결혼식을 올리는 날 다음날 1단계로 내려가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아쉽게도 뷔페는 준비하지 못하였지만, 대신 답례로 떡을 준비하였다. 브로치는 두 가지로 준비가 .. 지난일기 / 오사카여행 후유중을 앓고 있었던 그 날... 당시 거의 비슷하게 친오빠도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보다는 아마 하루 더 먼저 갔었고 내가 교토에 갔던 날에, 오사카를 방문하여 전혀 마주칠 일이 없었더라고요. ㅋㅋ 오빠도 부모님에게 드릴 간식을 사왔는데 특이한 걸 사 왔더군요. 오빠는 엄마가 좋아할 만한 간식 : 고추냉이 과자류 나는 아빠가 좋아할 만한 간식 : 달달한 우무 젤리 다행히 오빠랑 저랑 반대로 사서 부모님 둘 다 삐지지 않고 다행이었어요 ㅋㅋ 사진은 좀 못생기게 찍었지만... (이날 너무 피곤해서 대충 찍어버렸어요...ㅋㅋ) 오빠가 사 온 이치고 빵, 일명 딸기빵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모양도 너무 이쁘고 빵이 촉촉하였습니다. 속은 그닥... 그냥 던킨도너츠 먹는 맛이더라고요. 뭔가 이걸 살 때는 '어머 귀엽다 하나 사볼까?' 이런 .. 여행 / 나의 첫 해외 여행 '오사카'를 다녀오다. 1일차 나의 첫 해외여행은 사실 여행시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일본 불매 운동이 극성이 되었기 때문에 왜 가냐라는 말도 들었지만, 나에게는 흔치 않을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서 그 욕설을 무릅쓰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총 3박 4일동안의 여행 4명의 친구들과 함께하였다. 날짜는 19년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약 3박 4일이었고, 여행을 많이 다녀온 친구가 모든 일정과 구매를 다 해주었기 때문에 매우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19.07.16 여행 D-1 사실 이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잠도 오지 않고 인천까지 바로 갈 자신이 없어서 차끌고 전날 출발하겠다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차 얻어 타고 출발하였다. 그날은 날씨가 좋지 않았던 상황이였고 너무 덥고 습한 날씨였다... 그래서 차 안에서 자려 해도 잠.. 지난일기 / 인생 상담가와 인성 쓰레기를 한번에 만났던 일 19. 07. 25 퇴근 후 강남에서... 19년도 매우 다양한 일들로 저에게 있어서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았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때 고민이 엄청 많았던 그날 저에게 인생 상담사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만남은 매우 단순하였습니다. 요즘은 오픈 카카오톡을 통해서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죠. 저도 그중의 하나였고 그분도 그중에 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강남 어느 치킨집에서 방장과 저 그리고 그분 3명이서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두 분은 저에게 매우 친절했고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더니 한분은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바쁘거나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가 따로 만나려는 거를 어려워하실까 봐 와 준 고마운 분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녔더군요. 맥주가 특이한 게.. 지난일기 / 내 인생의 아이스크림을 찾았다! 19. 06. 18 우연히 회사 동료와 점심을 먹고 투썸플레이스를 갔다. 거기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하여서 따라갔다가, 나도 한번 먹어야지 하고 먹었는데... 완전 내 취향의 아이스크림이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 매우 부드럽고 콘 부분인 와플은 처음은 녹진녹진하여 부드러웠고 밑으로 갈수록 바삭하게 맛있었다. 하지만 가장 불편했던 점은 콘 특성상 빨리 먹지 않으면 흘러내려서 손이나 옷을 더럽히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아마 이렇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은 '팡파레'정도지만, 콘까지 바삭한 식감을 맞추기란 쉽지 않을 거 같다. 지난일기 / 아버지의 생에 첫 산삼 19. 07. 27 몸이 좋지 않고, 무더운 여름이었던 지난 여름날... 우연히 친구와 산에갔다가 첫 산삼을 캐왔다고 한다. 원래 아버지는 산에 자주 가서 자잘하게 버섯이나, 잎 등 다양한 것을 따오곤 했는데 유난히 그날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였고, 유일하게 이 산삼 하나만 보였다고 한다. 그게 너무 신기하여 무당할머니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희 아버지가 힘들어하는 게 보여 안쓰러웠는지 하늘에서 챙겨준 거야'라고 하였다. 물론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아버지는 워낙 산에가서 이것저것 캐오는 날인데 유난히 이날만 안보였다라는 것과, 이날은 이 산삼 하나만 캐었다는 거에서 안 믿으래야 안 믿을 수 없었던 그런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그냥 그 때 나는 하늘에서 할아버지가 아버지 걱정.. 지난일기 / 엄마가 제단에 올리기 위해 실력발휘한 꽃꽂이 때는 19년 05월 11일 당시 할아버지를 모시고 있던 무당집에 어머님이 가게 되었는데, 그때 꽃 좀 올려주라고 했을 때 엄마가 직접 꽃꽂이를 하였다. 엄마는 어릴적 부모님이 꽃을 키워 판매를 하고 있어서 꽃과 많은 접촉이 있었다. 그래서 젊었을 적에 꽃꽂이도 배운 적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엄마의 실력발휘를 하였다. 뭔가 꽃집에서 판매하는 꽃꽂이 작품은 아니지만 산속에서 갓 나온듯한 자연적인 꽃인거 같았다. 어느 자연에 두면 그냥 그대로 자랄 듯한 느낌을 주는 꽃으로 흔히 우리가 많이 보던 꽃꽂이가 아니라 매우 만족했던 거 같다. 꽃은 참 매력적인게 사람 마음이 많이 가라앉으면서 차분하게 해주는 효과 때문인지 그때 기분은 엄청 좋았다. 이걸 받을 할아버지도 기분이 좋아서 하늘에서도 좋은 일만 .. 이전 1 2 다음